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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조

어느 개의 이야기

소설 『뷰티풀 조』는 잔혹한 주인에게 학대당했던 어느 개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합니다. 19세기 말에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작가는 우리에게 친숙한 개라는 동물의 눈을 통해서 동물도 마음껏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바람직한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괴롭고 힘든 환경에서 태어나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조는 자신을 구해 준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여러 다른 동물들을 만나고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소설 『뷰티풀 조』는 잔혹한 주인에게 학대당했던 어느 개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합니다. 19세기 말에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작가는 우리에게 친숙한 개라는 동물의 눈을 통해서 동물도 마음껏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바람직한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괴롭고 힘든 환경에서 태어나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조는 자신을 구해 준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여러 다른 동물들을 만나고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마가렛 마셜 손더스(Margaret Marshall Saunders)는 1861년 4월 13일,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주에서 침례교회 목사였던 아버지의 1남 3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15세부터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온 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당시 남성 중심적이던 출판계를 고려하여 여성의 이름인 ‘마가렛’ 대신 남성적인 미들네임 ‘마셜’을 써서 이후 ‘마셜 손더스’로 활동합니다. 1889년 첫 소설을 펴내지만 성공적이지는 않았습니다. 1892년 마가렛은 온타리오 주 메드퍼드에 사는 동생 부부를 방문했다가 “뷰티풀 조”라는 개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동생 존은 루이즈 무어라는 여성과 결혼했는데, 2년 전 루이즈의 아버지인 월터 무어 씨가 구조하여 기르던 개가 바로 “뷰티풀 조”였습니다. 마가렛은 조의 이야기에 깊이 감동하여 이를 바탕으로 소설 “뷰티풀 조”를 써서 미국 인도주의 교육 협회의 공모전에 출품합니다. 소설 『뷰티풀 조』는 공모전에서 입상하고 1893년 처음 출간되었는데, 1930년대 후반까지 세계 각국에서 총 칠백만 부 이상이 팔리며 작가의 대표작이자 최초로 백만 부가 넘게 팔린 캐나다 작가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후 1927년까지 작가는 총 24편의 책을 출간하며, 작품을 통해 동물 복지, 미성년자 노동 철폐, 도시 빈민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놀이터 확충 등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냈습니다. 1914년부터는 토론토에 정착하여 막냇동생과 함께 살았는데 작가의 집에는 늘 온갖 애완동물들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1934년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 제국 훈장 3등급 훈장을 받았고, 1947년 2월 15일에 85세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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